Dezember 2010
16 Einträge
후회
실화
이일을 겪고 나서…
다 지나고 나서… 후회같은 생각이 주책처럼 들었다.
따뜻하게 안아줄 생각을 왜 못했을까.
왜 이토록 방어적이었을까.
대림절이었는데… 다가오는 그 분일 수도 있었는데.
아, 이 짧은 생각의 사람은
평신도로 열심히 살아야겠다.
과연 그것도 과분하다.
실화
어제 겪은 100% 실화입니다.
계속되는 술자리.
어제도 하나 참석하러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.
그냥 플랫폼 주변을 뒷짐지고 어슬렁거리며 기다리고 있었다.
그런데 한 중년의 아저씨가 내게 다짜고짜 시비를 걸었다.
술 한잔 하신 듯했고, 잠바 사이로 그냥 내복이 비쳤다.
장갑은 없었다. 바지는 엉거주춤 했다.
누가 봐도 노숙자라고 생각할 만한 그런 분이었다.
왜 내게 시비를 거는지 물어봤다. 그냥 맘에 안든다는 것이다.
사나이답게 한 판 붙자. 임마.
왜 이러세요.
너 임마 세상을 그렇게 살지 말어.
예 알았어요. 그냥 가게 내버려 두세요
그리고 그냥 가는 것 같았다.
나는 다시 플랫폼 주변을 뒷짐지고 어슬렁거렸다.
어느새 이 아저씨는 내 앞에 다시...
가난한 이들은 어떻게 죽음을 맞는가. →
가슴이 먹먹해지는 기사다.
죽음도 공평하지 않구나.
소비녀회 수녀님들 만세.
부서진 일치
일치가 깨졌다.
지도자들은 평신도들에게, 일치를 위해서 경청하고 인내하라고 말할 수 있을까.
부끄러워하는 마음은 남아있을까.
인터넷 시대의 글쓰기 →
좋은 통찰입니다. 출판하시는 분들 꼭 읽으셔야 될 듯 …
국회, 한나라당
떠올리기만 해도 불쾌하다. 너저분하다. 지리멸렬.
고행
잠꾸러기가 몇 년 동안 이루지 못한 것을 성실한 이가 짧은 시간에 이루는 것은 예사입니다.
—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
흥미로운 점은 이 말씀이 ‘성실’이 아니라 ‘고행’에 대한 경구라는 것이다. 성실함이란 연못에는 고행이라는 잉어가 뛰노나봐.
기쁘게 부지런해야지.
내면화 →
”우리는 … 정몽구와 이건희를 부러워하는 내면을 갖게 되었다.”
김미란님 페이스북에서 봤어용
야! 한국사회] 왕들의 구멍
November 2010
14 Einträge
알짜배기 땅 신의주는 고구려의 넒은 영토.... →
이게 실체가 아니었을까 합니다.
경제 압박으로 위기를 고조시켜, 신의주 하나쯤 중국에 떼 주고, 전쟁으로 무력통일하자…
그렇다면 이번 정권의 속내에는 ‘남북의 평화공존’은 아예 설자리가 없었던 것이겠죠. 그야말로 이승만 시대의 북진무력통일론.
신라의 삼국통일이 오버랩되는군요. 알짜배기 땅 신의주는 고구려의 넒은 영토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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